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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 2010-03-01 11:19:38 추천/조회수  0 / 4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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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 안영학-남미평가전은 좋은기회
안영학 "남미 평가전은 좋은 기회"

[김현민] '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' Goal.com은 안영학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대표팀의 남미 전지훈련과 3월 3일에 있을 칠레와의 평가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.

Goal.com (이하 Goal): 이제 J리그 개막전도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(편집자 주: J리그는 3월 6일 개막 예정). 개막전 준비는 어떻게 잘 되고 있으신지요? 오랜만의 일본 복귀인 만큼 기대도 많으실 것이고 또 흥분도 많이 되실 걸로 예상됩니다.

안영학: 준비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. 합류가 조금 늦었는데 이후 동료들과 함께 하면서 선수들과의 호흡이나 몸상태도 좋아지고 있습니다.

Goal: 지난 2월 13일, 사이타마 컵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평가전을 가졌습니다. 5대0 대승을 거둔 걸로 알고 있는데, 이 경기에 안영학 선수도 출전하셨나요? 2달여 만에 수원 선수들과 재회한 소감은 어땠는지요?

안영학: 오랜만에 수원 선수들을 만나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. 경기 전에 종국이랑 대환이 형, 재원이, 그리고 상민이랑 인사도 나누고 했습니다. 전 이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을 뛰었습니다.

Goal: 3월 3일에 열릴 칠레와의 평가전에 참가하실 예정이신가요?

안영학: 조선 축구협회 쪽에서 출전 의사를 물어보긴 했지만, 지금 J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참가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. 하지만 축구 협회에서 대표팀 합류를 요청한다면 구단과 상의 후에 결정을 내리겠습니다.

Goal: 안영학 선수와 함께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대세 선수의 경우는 평가전 참가 여부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이나요?

안영학: 저와 비슷한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.


Goal:
그러면 안영학 선수와 정대세 선수를 제외하고는 베스트 멤버들이 평가전에 참여하나요? 아니면 그 외 또 결장 가능 선수가 있나요?

안영학:
러시아에서 뛰고 있는 홍영조 선수(FC 로스토프)가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. 하지만 그 외는 다 참가할 겁니다.

Goal: 월드컵을 3달여 남겨놓은 현 시점에서 안영학 선수나 정대세 선수같은 대표팀 핵심 선수가 결장하게 된다면 북한 대표팀 전력 최종 점검에 있어 다소 타격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만.

안영학:
저희도 대표팀을 생각하면 남미에서 하는 평가전에 다 참가하고 싶지만, 아무래도 소속팀이 있기에 사정상 쉽지 않을 듯 합니다. 5월달에 있을 평가전에서나 호흡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.



Goal: 북한 대표팀은 3월 남미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입니다. 먼저 3월 3일엔 칠레와 평가전을 가지고, 이어서 베네주엘라, 멕시코로 이어지는 연전을 펼칠 예정인데요. 이번 3월 남미 전지 훈련이 브라질과의 개막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나요?


안영학: 당연하죠. 칠레나 베네주엘라, 그리고 멕시코 모두 축구 강호들로 알고 있습니다. 남미 강호들과 그것도 원정에서 평가전을 가지는 만큼 이번 평가전이 조선 대표팀에게 있어 상당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. 남미팀들은 기술이 뛰어나기에 그 부분을 주의해서 상대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.

Goal: 북한 대표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치려면 이번 남미팀들과의 평가전에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보시는지요?

안영학:
일단은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. 남미팀들이 어떤 팀들이고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직접 맞부딪치면서 느껴봐야 합니다.


Goal: 그러면 이번 평가전에 참가하지 못한다면 안영학 선수 개인에게도 상당히 아쉬운 일이 되겠군요.


안영학:
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. 남미의 강호들과 경기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, 그러지 못해 개인적으로는 아쉽다고 할 수 있죠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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